당신이 만약 믿음이란 진리와 이성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이 책이야말로 당신의 생각을 깨우치고 새롭게 하고, 당신의 신념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확신을 안겨 줄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신념에 대해 솔직히 대답할 용기를 갖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신념을 소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더 많은 믿음을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
<서문>
몇 달 전의 일이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 메릴랜드 해안 평지 앞에 우뚝 솟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부터 계곡 쪽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포토맥 강의 지류를 따라 산책을 한 적이 있다. 그날, 산책을 하면서 나는 믿음의 지평을 넓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였다.
체서피크와 오하이오 운하의 갑문 아래에 나 있는 수로를 따라 걷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나에게는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에 관한 글을 쓰려고 내가 여기 오지 않았는가? 매일 의미 있는 삶을 살면서,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려면 나에게는 확실한 믿음이 필요하다.’
내가 이 책을 집필하는 것이 믿음의 행위인 것처럼 당신이 이 책을 읽는 것도 믿음의 행위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당신이 나와 함께 포토맥 강변을 거닐면서, 영적 탐구 여행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따라서 이 책은 당신과 나와의 대화 마당이다.
여러분 중에는 지금 내가 목련과 무화과나무, 울긋불긋한 단풍나무와 떡갈나무가 무성한 아름다운 강변을 거니는 체험을 자기 체험처럼 여길 수 있는 독자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인생과 믿음에 관한 나의 의문과 내적 갈등을 자신의 갈등처럼 여길 수 있는 독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 반면에 그런 체험을 자기 체험처럼 여기기 어려운 독자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들은 믿음이란 말만 들으면 제일 먼저 세뇌 교육과 자기 체면, 조작과 집단적 병리 현상, 또는 반지성주의와 반계몽주의, 편협성과 퇴행성 등을 떠올릴 것이다. 그들은 또한 믿음이란 부정하거나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막상 다루기에는 껄끄러운 주제로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바라는 것은 믿음이 당신에게 기쁨과 활력, 희망과 치유에 관한 논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이 믿음 때문에 고민하며 갈등을 겪고 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나 자신이 믿음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 메릴랜드의 스펜서빌에 자리한 시더리지 교회의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도행전 10장에 ‘고넬료의 개종’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은 고넬료의 개종뿐 아니라 베드로의 극적인 변화라는 소중한 결과를 낳았다. 나 역시도 의문과 필요, 희망과 영적 갈증을 안고 있는 우리 교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었다. 오늘날, 사랑과 소망이 넘쳐흐르는 신앙 공동체를 찾아보기 드문 상황에서 내가 그런 공동체의 교우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음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교회 안팎에서 무신론자 또는 불가지론자라고 자처하거나 나와는 전혀 다른 신앙 노정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 중 글렌과 그레그와 토니는 이 책의 원고를 꼼꼼히 읽고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었다. 그들의 식견과 문제제기, 나의 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 덕분에 내가 기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책을 만들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
또한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아내인 그레이스와 각자 자신의 믿음을 찾기 위한 영적 탐구에 나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레이첼과 브레트, 트레버와 죠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나와 함께 아름다운 포토맥 강변을 거닐면서 풍성한 삶의 체험을 할 모든 독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미리 전하고 싶다. 이 책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그들을 위한 것이다. 자, 이제 우리 함께 영적 탐구 여행을 떠나자!
목차
여는 글 <1부 믿음과 지식과 의문> <2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 | <3부 영적 체험> <4부 영적 탐구를 위한 도움> <5부 나의 영적 탐구 여행의 이정표> |
대상독자
-믿음에 관한 철학적인 물음에 관심이 있는 비기독교인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진지한 영적 체험을 하기 원하는 크리스천
-자신이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믿고 있는지 알고 싶은 모든 사람
-잃어버린 믿음을 새로운 믿음으로 대체하고, 나의 믿음에 참된 생명력을 불어넣기를 소망하는 자
저자소개
브라이언 D. 맥라렌은 워싱턴과 볼티모어 사이에 있는 메릴랜드의 스펜서빌에 자리한 시더리지 교회의 담임 목사이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영문학사 학위를 받은 그는 1988년에 목회를 시작하기 전 몇 년 동안 여러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근무하였다. 브라이언은 세계 선교 단체인 ‘인터내셔널 팀’의 의장이며 ‘영 라이프’와 윌로우크릭 교회와 ‘리더십 네트워크’의 고문이다. 그와 그의 아내 그레이스 사이에 네 자녀가 있다.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로는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당신이 만약 믿음이란 진리와 이성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이 책이야말로 당신의 생각을 깨우치고 새롭게 하고, 당신의 신념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확신을 안겨 줄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신념에 대해 솔직히 대답할 용기를 갖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신념을 소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더 많은 믿음을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
<서문>
몇 달 전의 일이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 메릴랜드 해안 평지 앞에 우뚝 솟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부터 계곡 쪽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포토맥 강의 지류를 따라 산책을 한 적이 있다. 그날, 산책을 하면서 나는 믿음의 지평을 넓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였다.
체서피크와 오하이오 운하의 갑문 아래에 나 있는 수로를 따라 걷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나에게는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에 관한 글을 쓰려고 내가 여기 오지 않았는가? 매일 의미 있는 삶을 살면서,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려면 나에게는 확실한 믿음이 필요하다.’
내가 이 책을 집필하는 것이 믿음의 행위인 것처럼 당신이 이 책을 읽는 것도 믿음의 행위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당신이 나와 함께 포토맥 강변을 거닐면서, 영적 탐구 여행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따라서 이 책은 당신과 나와의 대화 마당이다.
여러분 중에는 지금 내가 목련과 무화과나무, 울긋불긋한 단풍나무와 떡갈나무가 무성한 아름다운 강변을 거니는 체험을 자기 체험처럼 여길 수 있는 독자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인생과 믿음에 관한 나의 의문과 내적 갈등을 자신의 갈등처럼 여길 수 있는 독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 반면에 그런 체험을 자기 체험처럼 여기기 어려운 독자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들은 믿음이란 말만 들으면 제일 먼저 세뇌 교육과 자기 체면, 조작과 집단적 병리 현상, 또는 반지성주의와 반계몽주의, 편협성과 퇴행성 등을 떠올릴 것이다. 그들은 또한 믿음이란 부정하거나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막상 다루기에는 껄끄러운 주제로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바라는 것은 믿음이 당신에게 기쁨과 활력, 희망과 치유에 관한 논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이 믿음 때문에 고민하며 갈등을 겪고 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나 자신이 믿음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 메릴랜드의 스펜서빌에 자리한 시더리지 교회의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도행전 10장에 ‘고넬료의 개종’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은 고넬료의 개종뿐 아니라 베드로의 극적인 변화라는 소중한 결과를 낳았다. 나 역시도 의문과 필요, 희망과 영적 갈증을 안고 있는 우리 교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었다. 오늘날, 사랑과 소망이 넘쳐흐르는 신앙 공동체를 찾아보기 드문 상황에서 내가 그런 공동체의 교우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음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교회 안팎에서 무신론자 또는 불가지론자라고 자처하거나 나와는 전혀 다른 신앙 노정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 중 글렌과 그레그와 토니는 이 책의 원고를 꼼꼼히 읽고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었다. 그들의 식견과 문제제기, 나의 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 덕분에 내가 기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책을 만들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
또한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아내인 그레이스와 각자 자신의 믿음을 찾기 위한 영적 탐구에 나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레이첼과 브레트, 트레버와 죠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나와 함께 아름다운 포토맥 강변을 거닐면서 풍성한 삶의 체험을 할 모든 독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미리 전하고 싶다. 이 책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그들을 위한 것이다. 자, 이제 우리 함께 영적 탐구 여행을 떠나자!
목차
여는 글 <1부 믿음과 지식과 의문> <2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 | <3부 영적 체험> <4부 영적 탐구를 위한 도움> <5부 나의 영적 탐구 여행의 이정표> |
대상독자
-믿음에 관한 철학적인 물음에 관심이 있는 비기독교인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진지한 영적 체험을 하기 원하는 크리스천
-자신이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믿고 있는지 알고 싶은 모든 사람
-잃어버린 믿음을 새로운 믿음으로 대체하고, 나의 믿음에 참된 생명력을 불어넣기를 소망하는 자
저자소개
브라이언 D. 맥라렌은 워싱턴과 볼티모어 사이에 있는 메릴랜드의 스펜서빌에 자리한 시더리지 교회의 담임 목사이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영문학사 학위를 받은 그는 1988년에 목회를 시작하기 전 몇 년 동안 여러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근무하였다. 브라이언은 세계 선교 단체인 ‘인터내셔널 팀’의 의장이며 ‘영 라이프’와 윌로우크릭 교회와 ‘리더십 네트워크’의 고문이다. 그와 그의 아내 그레이스 사이에 네 자녀가 있다.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로는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