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이 땅에 세우신 구원 사역의 공동체입니다. 더욱이 가정은 삶이 있는 변화의 공동체이며 교회의 기초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을 말씀으로 든든히 세우는 것이 교회를 새롭게 하는 근본 원리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2,000년 전 예루살렘 교회와 오늘의 교회사이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죄에 대한 회개와 변화를 위한 갈망이 너무나 희미해졌습니다. 삶의 열매를 통해 보게 되는 기적에도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것은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성령을 따라 살지 않으면 변화될 수없고 쓰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저 능력없는 형식적인 교회 생활만 반복할 뿐입니다. 이것이 어느 시대나 교회가 쇠퇴하는 근본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내가 삶의 주인자리에서 내려오고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는데, 그 같은 삶을 위해 우리가 따라야 할 방안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