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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어긋난 관계를 좀 맞출 수 있으면 해서요

날마다성경
2019-06-19
조회수 342

조언과 방법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맞벌이로 저희를 위해 희생하시고 애엄마인 저로써로 감사하게 생각될 정도인데요 유난히 동생은 남자라서 아끼시고 위하셨는데 지금 상황은 반전이네요.

동생은 운이 좋아서 그런지 지방대 다니다가 엄마와 저의 권유로 편입하여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게되었습니다. 

이때부터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동생은 다른공부를 하길 원했고 대학원진학도 생각했지만 엄마는 강하게 길러야한다는 생각과 인내력부족한 동생의 기질을 아셨는지 사회로 등떠밀리듯 보내셨지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평소엔 순하고 젠틀하다싶은 녀석이 언젠가 부터는 (저와는 꽤 친분이있었으나 저의 결혼 후 내지는 동생의 직장생활로) 멀어지면서 포악과 거짓말하는 모습들을 보게되었습니다. 

폭력은 아니지만 언어폭력과 너무 뻔한 거짓말을 순간순간 늘어놓아서 말을 잃기도 해요. 중요한 사실은 결혼할 여자친구가 따로 있고 친구랍시고 집에 데려와 잠을 자기도 하는(부모님계신데 밤에 데리고 온다든지) 이런 행동들과 부모님의 만류(결혼할 여자 친구를 정리하든지 한명만 만나든지 또 밤에 데려오지 말라고) 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반복하다가 엄마의 관여가 깊어져서 일까요? 거짓말을 수없이 합니다.

예를 들어 그 친구라는 여자친구와 같이 있는것 같고 만나고 온것 같은데 회식이다 다른 친구다 결혼할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등 이런것이 저의 심증이 아니고 담에 자신이 털어놓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뿐만아니라 이젠 독립이 필요하다며 나갈 준비를 하는데요..어머니 입장에서는 결혼할 여자와 결혼 후 출가 시킬생각이시나 동생은 이렇든 저렇든 나가겠다고 상관하지 말라고 합니다.(친구라 말하는 그 여자는 엄마가 별로 탐탁하게 생각지않습니다-종교나 현재의 행실을 봐선요)혹시 동거라도 하는것이 아닐지 걱정하시죠.

저와 동생과 엄마얘기를 하면 엄마에 대한 분노가 많구요 심한 욕도 합니다. 엄마 입장에서도 동생에대한 관여도가 높은 것도 사실이지만객관적 딸입장에서 봤을 땐 속상하시는 모습이 안좋습니다. 

횡설수설 말씀드렸는데요 부모님과 어긋난 관계를 좀 맞출 수 있으면 해서요..조언과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 컴파스상담 -

글의 내용으로 보아 동생의 행동은 부모에 대한 반항일 뿐 아니라 성장 기간 동안 바르고 분명한 기준으로 훈련받지 못한 모습이기도 하군요.

다 성장한 아들이 하고 싶어했던 공부를 강력하게 반대한 것은 잘못한 일이었지만 이에 대한 동생의 대응 또한 미성숙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연령적으로 성숙한 성인이니만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차근차근 말해주면서 바른 선택을 하도록 권면해야겠지요. 

일방적인 훈시 또는 비판의 어조로 말하지 말고 동생의 생각에도 관심을 보이시고 인정할 것은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정과 관심은 사람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신앙을 가지신 분이셨는데 자녀인 동생이 신앙에 등을 돌리고 살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동생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으로서는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 지 소망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면 동생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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