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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신앙 생활로 인하여 부부 간에 갈등이 생겼으며

날마다성경
2019-06-21
조회수 285

저는,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을 하여 대학 졸업을 앞두고 교사임용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이 아들이 중학교 때에 우리 부부를 교회로 인도하여 우리 부부는 함께 집사가 되었고 모든 공적 예배와 새벽기도회,  그리고, 교회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여 주변의 신앙적 부러움을 사고도 있습니다.

최근에 아들이 대학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서 공부는데, 예전보다 신앙 생활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변하였으며, 특히 1년 뒤에 있을 교사 임용시험 준비에는 안스러울 정도로 매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아내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으나 신앙 생활에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강하게 권면을 하자"고 제안을 하였는데, 아내는 "다 큰 아이이니까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둡시다"라고 하며 저의 생각과는 의견이 다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자녀의 신앙 생활로 인하여 부부 간에 갈등이 생겼으며, 우리 부부는 자기의 생각이 더 옳다며 말타툼 까지도 하였으며, 급기야는 아내가 저에게 "이 문제를 놓고 우리 신앙 상담을 한번 해 봅시다" 라고 말을 하여 이렇게 상담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고견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컴파스 상담 답변내용   

두분께서 함께 신앙생활 하는 모습 뿐 아니라, 자녀의 신앙 무제를 놓고 심각하게 토론하는 모습 또한 아름답게 보입니다.

글을 쓰신 분 말씀대로 자녀가 신앙생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러니 더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자녀에게 권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신앙은 강요로 만들어지거나 성숙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어떤 일보다 내적 동기가 더 중요한 분야입니다. 또 눈에 보기에 신앙 활동에 열심이라고 해서 더 훌륭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도 없습니다.

자녀 분이 신앙을 버린 것이 아니라 단지 신앙 활동에 소극적인 것이라면 그리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신앙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하나님과 본인의 관계이니까요. 본인 판단에 지금은 교회 활동보다는 임용 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요. 무슨 일이든지 선한 목적을 위해 열심을 내어 부지런히 하고 있다는 사실은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생활하다가 한시적으로 집에 와 있기 때문에 아마 여타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자녀에게 권면할 때는 왜 이렇게 하지 않느냐고 질책하거나 강요하기보다 "네가 신앙적인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힘들더라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계속해서 성숙시켜 가기 바란다. 임용고시 준비도 중요하지만 혼자서라도 짬을 내어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거라"라는 정도로 권면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혹시 청년들이 읽기에 도움이 될만한 신앙서적이나 기독교사들을 위한 서적이 있으면 구해서 선물로 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읽는 것 역시 부모의 강요로 할 수 없으며 이제는 자녀가 연령적으로 성숙한 성인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것입니다. 자녀를 한 성인으로 존중해 주시면서 끊임없이 기도와 함께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다면 자녀도 부모님의 귀한 신앙을 본받게 될 것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시고 자녀가 훌륭한 기독교사로 우리 사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여할 때가 오기를 자녀와 함께 꿈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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