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33살, 초등2학년 아들과 유치원 7세 아들이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40세이구요. 믿음은 가족을 위해서 교회에 출석하구 있어요. 시댁에서 막내로 자라서인지 받기를 넘 좋아하죠. 나이는 저보다 7살이 많은데 어쩔 땐 애 같아요...저에 대한 인정 과 배려 와 인내가 많이 부족하구요 그리고 항상 10년을 살아오고 있는데 저는 항상 남편에 사랑에 굶주린 아내에 모습으로 살고 있어요. 갈증이 많이 나죠... 교회생활을 인정을 안하구요 듣기 싫어해요. 믿음이 부족하고 아직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못 만나 봤거든요 ...그런데요 경제적인 것두요. 같이 잘 관리하다가 많은 지출이 있으면 저에게 확인에 말들을 해요 어디에다 어떻게 썼길래 이렇게 돈이 많이 비느냐면서요. 자존심을 많이 건드는 편이죠...친정엄마혼자계시는 데도 신경을 거의 전혀 쓰지도 않아요..
처음부터 애들은 소중히 여기는 데 왜 마누라는 덜 소중히 여기는 지, 이젠 저 두 좀 지치네요. 남편에게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봤어요.. 그런데 그 사람 마음 인 것 같아요. 내가 아무리 정성어린 사랑과 애정과 노력을 보이고 10년을 살았는데요. 변화가 어렵네요. (물론 예수님 만나고 성령충만하면 변화가 이루어지겠죠.)
그리고 자꾸 애 아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작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식어져요. 지금은 같이 산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구요. 남편이 화나면 이혼하지 너 같은 것이랑 더 이상 말할 가치가 없다는 말로 예전부터 며칠 전 까지 사용해요. 아주 잘 사용하죠. 혹시 앞일 모르지만 저는 애들이 넘 예쁘고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거든요. 예전에는 남편만 열렬히 사랑했는데요. 지금은 그 사랑이 애들에게 좀 기울어졌어요. 남편에게 지치고 포기하게 되고 그래서 인지 애들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져가요. 애들로 통해서 위로를 얻고 싶어서 일까요. 맘이 많이 아파요.
참고로 그 사람은 4급 장애가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결혼이 여서 저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고 회사에서도 남편 함부로 못하게 하려고 꽃다발에 때마다 선물에 편지에 정말 남편에게 안 해본 것이 없어요. 이젠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은 아니야 그러면서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으로 이제껏 버렸거든요. 주위에 다른 부부들 사는 것 보면 거의 비슷하지만 그래도 아내에 대한 사랑은 크던데 7살 차이나면 사랑받고 산다던데, 저는 거의 주는 쪽이예요. 저는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요? 상담문의를 드립니다.
남편께서 받는 사랑에만 익숙한 이유로는 막내인 점도 있지만 장애가 있다는 점도 기여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대상이 남편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남편에게는 돌아오는 사랑을 기대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내가 기대하는 사랑을 해 주지 않거나, 내가 표현하는 사랑을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주지 않으면 더욱 그렇지요. 기대는 기쁨보다는 실망을 가져다 주는 법입니다.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또한 달라서 부부라 할지라도 사랑을 주고 받으며 인식하는 데 있어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구요.
그 동안 한결같이 그토록 자기중심적인 남편을 섬기고, 사랑과 열정을 바쳐 온 자매님의 삶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남편에 대한 봉사에 지친 자매님께 한 가지 새로운 시도를 권하고 싶습니다. 자매님의 섭섭한 감정을 남편께 말로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전 정말 실망이 돼요. 그 동안 당신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한 것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슬퍼져요. 비록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저도 존중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매님의 인간적인 열정과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시는 힘으로 남편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자매님의 남편을 자매님 인생에 찾아 온 하나님께서 보내신 손님이라 생각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손님께는 기대를 하지 않으니 섭섭한 마음도 덜 생길 것입니다. 또 남편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인 자녀들을 낳을 수 있었으니 가끔은 그 사실을 상기하면서 하나님과 남편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남편께 “여보, 당신 때문에 이렇게 예쁘고 귀한 아이들 낳게 되어서 고마워요” 라고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자매님과 남편을 긍휼히 여기시고 "변화"라는 특별한 은혜를 베푸실 수도 있으니 남편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제 나이는 33살, 초등2학년 아들과 유치원 7세 아들이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40세이구요. 믿음은 가족을 위해서 교회에 출석하구 있어요. 시댁에서 막내로 자라서인지 받기를 넘 좋아하죠. 나이는 저보다 7살이 많은데 어쩔 땐 애 같아요...저에 대한 인정 과 배려 와 인내가 많이 부족하구요 그리고 항상 10년을 살아오고 있는데 저는 항상 남편에 사랑에 굶주린 아내에 모습으로 살고 있어요. 갈증이 많이 나죠... 교회생활을 인정을 안하구요 듣기 싫어해요. 믿음이 부족하고 아직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못 만나 봤거든요 ...그런데요 경제적인 것두요. 같이 잘 관리하다가 많은 지출이 있으면 저에게 확인에 말들을 해요 어디에다 어떻게 썼길래 이렇게 돈이 많이 비느냐면서요. 자존심을 많이 건드는 편이죠...친정엄마혼자계시는 데도 신경을 거의 전혀 쓰지도 않아요..
처음부터 애들은 소중히 여기는 데 왜 마누라는 덜 소중히 여기는 지, 이젠 저 두 좀 지치네요. 남편에게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봤어요.. 그런데 그 사람 마음 인 것 같아요. 내가 아무리 정성어린 사랑과 애정과 노력을 보이고 10년을 살았는데요. 변화가 어렵네요. (물론 예수님 만나고 성령충만하면 변화가 이루어지겠죠.)
그리고 자꾸 애 아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작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식어져요. 지금은 같이 산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구요. 남편이 화나면 이혼하지 너 같은 것이랑 더 이상 말할 가치가 없다는 말로 예전부터 며칠 전 까지 사용해요. 아주 잘 사용하죠. 혹시 앞일 모르지만 저는 애들이 넘 예쁘고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거든요. 예전에는 남편만 열렬히 사랑했는데요. 지금은 그 사랑이 애들에게 좀 기울어졌어요. 남편에게 지치고 포기하게 되고 그래서 인지 애들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져가요. 애들로 통해서 위로를 얻고 싶어서 일까요. 맘이 많이 아파요.
참고로 그 사람은 4급 장애가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결혼이 여서 저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고 회사에서도 남편 함부로 못하게 하려고 꽃다발에 때마다 선물에 편지에 정말 남편에게 안 해본 것이 없어요. 이젠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은 아니야 그러면서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으로 이제껏 버렸거든요. 주위에 다른 부부들 사는 것 보면 거의 비슷하지만 그래도 아내에 대한 사랑은 크던데 7살 차이나면 사랑받고 산다던데, 저는 거의 주는 쪽이예요. 저는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요? 상담문의를 드립니다.
남편께서 받는 사랑에만 익숙한 이유로는 막내인 점도 있지만 장애가 있다는 점도 기여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대상이 남편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남편에게는 돌아오는 사랑을 기대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내가 기대하는 사랑을 해 주지 않거나, 내가 표현하는 사랑을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주지 않으면 더욱 그렇지요. 기대는 기쁨보다는 실망을 가져다 주는 법입니다.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또한 달라서 부부라 할지라도 사랑을 주고 받으며 인식하는 데 있어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구요.
그 동안 한결같이 그토록 자기중심적인 남편을 섬기고, 사랑과 열정을 바쳐 온 자매님의 삶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남편에 대한 봉사에 지친 자매님께 한 가지 새로운 시도를 권하고 싶습니다. 자매님의 섭섭한 감정을 남편께 말로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전 정말 실망이 돼요. 그 동안 당신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한 것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슬퍼져요. 비록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저도 존중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매님의 인간적인 열정과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시는 힘으로 남편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자매님의 남편을 자매님 인생에 찾아 온 하나님께서 보내신 손님이라 생각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손님께는 기대를 하지 않으니 섭섭한 마음도 덜 생길 것입니다. 또 남편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인 자녀들을 낳을 수 있었으니 가끔은 그 사실을 상기하면서 하나님과 남편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남편께 “여보, 당신 때문에 이렇게 예쁘고 귀한 아이들 낳게 되어서 고마워요” 라고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자매님과 남편을 긍휼히 여기시고 "변화"라는 특별한 은혜를 베푸실 수도 있으니 남편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