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 5년차입니다....저는 신앙심 깊으신 부모님 밑에서 남부럽지 않게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고 , 남편은 어릴적부터 조금은 불우한(시부모님사이의 불화, 사업의 실패)환경에서 자란 불신자 집안의 아들입니다...거기다가 위로 형은 배가 다른 형제이고,누나와 신랑은 지금의 시어머니에게서 났습니다..
연애할때는 그저 그사람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었고, 그 사람도 그걸 너무나도 고마와했습니다..너무나도 서로를 사랑했다고 믿어서 결혼도 했구요..
근데 그런 사람이 결혼을 하고 첫사업에서 실패를 하니 모든걸 제탓으로 돌리고, 여자문제도 생기더군요...한번도 여자문제가 없던 사람인데요..여자를 감정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어쩌지도 못하는 현실속에서 오로지 금전적으로 의지를 할 나이 많은 여자루요...저희가 미국에서 유학생활후 사업을 했는데 그사업이 안좋아질 것같은 기미가 보이자 처음엔 영주권 문제로 위장이혼을 일단은 한후, 2년만 참으면 영주권이 나오고 그후에 우리는 다시 합치자면서 그렇게 저를 설득시키더라구요...하지만 눈치 빠른 제가 그후에 여자가 사업을 위해 돈을 빌려줬고 그 위장결혼 문제도 그 여자와의 사이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는것을 다 알게됐죠...
거기다가 시아버지라는 사람은 남자가 사업을 위해서라면 여자도 이용할줄 알아야하고 그걸 아내는 다 이해하고 참아야한다는 사람입니다...그걸 못참겟으면 이혼하는게 맞다고 얘기합니다...시어머니도 처음에는 같은 여자 입장이라면서 저를 위로하더니, 지금은 아들편만 들고....남편은 지금 넉달째 서울에서 사업한답시고 돌아다니고 저는 지금 친정에서 아이들과 있습니다...시어머니는 집이라고 해준다고 저희 친정엄마께 얘기하지만 그것도 말을 들어보면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아무런 확답도 없고...정 못살겠으면 이혼해라는 식입니다..
하지만 믿는 크리스찬으로써 그리고 이쁘게 자라고 있는 애들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 괴롭습니다..남편은 지금도 미국으로 갈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애는 무조건 시댁에 두고 저보고 이혼하자고만 볶고 있어요...밤마다 아빠 찾는 애들만 너무 불쌍합니다...
우선 위장이혼은 문제를 해결하는 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일시적 위장이라 할지라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는 것은 현재의 결혼을 완전히 파국으로 이끄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으며, 그 자체가 진리를 따르는 방법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위장이혼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두 사람의 관계입니다. 자매님께서 올리신 글로 미루어 볼 때 결혼 후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섬김의 삶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편되시는 분께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자매님 역시 다음 몇 가지 면에서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1) 나는 아내로서 남편을 존경하고 남편의 권위를 인정해 주었는가? (2)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의 삶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남편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았는가? 아내에게 존경과 인정을 받지 못하는 남편들은 가정에서 안정감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런 안정되지 못한 정서를 틈타 여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실패했을 때일수록 아내의 격려와 신뢰가 필요한 때였을 것입니다.
지금의 남편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분노와 원망 외에 다른 생각이 들지 않겠지만 두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이 결혼을 파국으로 끌고 가지 않기 위해 결혼 생활 전체를 재평가하고 변화를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잘못했던 일들을 떠올리기 시작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자매님 자신에게서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기도하신다면 성령께서 자매님께 사랑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지혜도 주실 것입니다. 엡5:22-23과 벧전3:1-5을 읽어보시며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결혼 5년차입니다....저는 신앙심 깊으신 부모님 밑에서 남부럽지 않게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고 , 남편은 어릴적부터 조금은 불우한(시부모님사이의 불화, 사업의 실패)환경에서 자란 불신자 집안의 아들입니다...거기다가 위로 형은 배가 다른 형제이고,누나와 신랑은 지금의 시어머니에게서 났습니다..
연애할때는 그저 그사람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었고, 그 사람도 그걸 너무나도 고마와했습니다..너무나도 서로를 사랑했다고 믿어서 결혼도 했구요..
근데 그런 사람이 결혼을 하고 첫사업에서 실패를 하니 모든걸 제탓으로 돌리고, 여자문제도 생기더군요...한번도 여자문제가 없던 사람인데요..여자를 감정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어쩌지도 못하는 현실속에서 오로지 금전적으로 의지를 할 나이 많은 여자루요...저희가 미국에서 유학생활후 사업을 했는데 그사업이 안좋아질 것같은 기미가 보이자 처음엔 영주권 문제로 위장이혼을 일단은 한후, 2년만 참으면 영주권이 나오고 그후에 우리는 다시 합치자면서 그렇게 저를 설득시키더라구요...하지만 눈치 빠른 제가 그후에 여자가 사업을 위해 돈을 빌려줬고 그 위장결혼 문제도 그 여자와의 사이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는것을 다 알게됐죠...
거기다가 시아버지라는 사람은 남자가 사업을 위해서라면 여자도 이용할줄 알아야하고 그걸 아내는 다 이해하고 참아야한다는 사람입니다...그걸 못참겟으면 이혼하는게 맞다고 얘기합니다...시어머니도 처음에는 같은 여자 입장이라면서 저를 위로하더니, 지금은 아들편만 들고....남편은 지금 넉달째 서울에서 사업한답시고 돌아다니고 저는 지금 친정에서 아이들과 있습니다...시어머니는 집이라고 해준다고 저희 친정엄마께 얘기하지만 그것도 말을 들어보면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아무런 확답도 없고...정 못살겠으면 이혼해라는 식입니다..
하지만 믿는 크리스찬으로써 그리고 이쁘게 자라고 있는 애들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 괴롭습니다..남편은 지금도 미국으로 갈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애는 무조건 시댁에 두고 저보고 이혼하자고만 볶고 있어요...밤마다 아빠 찾는 애들만 너무 불쌍합니다...
우선 위장이혼은 문제를 해결하는 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일시적 위장이라 할지라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는 것은 현재의 결혼을 완전히 파국으로 이끄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으며, 그 자체가 진리를 따르는 방법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위장이혼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두 사람의 관계입니다. 자매님께서 올리신 글로 미루어 볼 때 결혼 후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섬김의 삶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편되시는 분께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자매님 역시 다음 몇 가지 면에서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1) 나는 아내로서 남편을 존경하고 남편의 권위를 인정해 주었는가? (2)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의 삶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남편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았는가? 아내에게 존경과 인정을 받지 못하는 남편들은 가정에서 안정감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런 안정되지 못한 정서를 틈타 여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실패했을 때일수록 아내의 격려와 신뢰가 필요한 때였을 것입니다.
지금의 남편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분노와 원망 외에 다른 생각이 들지 않겠지만 두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이 결혼을 파국으로 끌고 가지 않기 위해 결혼 생활 전체를 재평가하고 변화를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잘못했던 일들을 떠올리기 시작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자매님 자신에게서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기도하신다면 성령께서 자매님께 사랑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지혜도 주실 것입니다. 엡5:22-23과 벧전3:1-5을 읽어보시며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