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컴파스 상담

말씀을 통한 깨달음과 치유를 경험하세요. 상담자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하여 도움을 받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Home > 컴파스 상담

제 아들은 지금 18세 고1입니다.

날마다성경
2017-12-30
조회수 293

제 아들은 지금 18세 고1입니다.

작년에 학교를 중퇴하고 올해 열심히 한다고 새로 입학했건만  수시로 결석하고  지각하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간섭이 싫다 잔소리가 싫다, 일찍 들어오라는 게 싫다 등등.... 알바를 못하게 해서 짜증난다, 집이 너무 심심하다 등등

학교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자고 하시고 아들은 연락이 없고 여자 친구와 같이 지내는 것 같은데 여자친구도 아들도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열흘에 한번 꼴로 들어올까 말까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도무지 방법이 보이지 않네요. 타이를 수도 없고 방관 할 수도 없고 너 하고 싶은 데로 하고 학교만 다니라고 했는데 그러겠다면서 삼일을 못갑니다. 우선 빨리 집으로 돌아왔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제 아들이 하나님을 깊이 있게 만나고 믿음 있는 친구를 만나 신앙 안에서 학교생활 잘하면서 주님보시기에 기쁜 아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의 귀댁 자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일찍부터 바른 사랑의 표현과 훈련으로 양육하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다시 공부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이나 가끔씩이라도 집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지금으로서는 자녀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있어 무엇보다 사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나무라고 다그치면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자녀로 하여금 부모에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녀가 원하는 대로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너를 변함없이 사랑하며, 그렇기 때문에 너의 미래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네가 밖에 나가 살기를 원하면 언제든지 나가되 지금 나가서 사는 데 대해서는 경제적인 지원을 해 줄 수 없다. 그러므로 자립해서 살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받기 바란다. 아직은 혼자 나가서 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집에 들어와 사는 것이 좋겠다. 너도 네 자녀가 태어나면 양육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내용의 메시지를 차분하게 전하되 자녀의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아울러 자녀가 밖에서 사는 비용을 대 주면서 결국은 자녀에게 질질 끌리는 태도를 가지지는 말아야 합니다. 자녀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사랑을 표현해주고, 그러나 동시에 명확한 한계를 그어주는 것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자녀를 훈련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자녀가 바른 길로 돌아오길 바라는 기도와 함께 부모 자신이 인내심을 가지고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랑과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셔야겠지요. 혹시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지도할 수 있는 청소년 지도자를 만날 수 있다면 개인적인 상담 및 지도를 부탁드려 보는 것을 권합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