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이러한 길들이 있다. 이집트처럼 혹은 나망가처럼 어두운 길, 누구나 걷기를 끔찍이도 꺼려하는 그런 길 말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해해야 할 것은 오직 어두운 길을 통해야만 다다를 수 있는 영적인 성숙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어두운 고통의 시간을 통해 우리를 성숙하게 하시는데, 그것은 꽃이 피는 햇빛 찬란한 곳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험난한 그 길을 걸으라. 어두운 길로 들어가라. 그 여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을 성숙하게 하실 것이다.
인생은 부서진 길이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벅찬 길이다. 끊임없이 덜컹거리고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맞닥뜨리는 이 길에서 영혼은 메말라 버린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 길의 어디에선가 포기하고 만다. 사랑을 포기하고, 미래를 포기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한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두라. 이 길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인생길이다. 그리고 당신은 홀로 걷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 어두운 길을 걷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잘 아시는 예수님이 오늘도 당신과 함께 걸으시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셨듯이 주님은 떠나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2천 년 전 어느 어두운 오후,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흙먼지 가득한 길과 험한 언덕을 거쳐 골고다로 십자가를 끌고 가셨다. 죽음의 장소로 가는 길이 험하고 십자가는 무거워 그분의 발걸음이 늦춰졌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시몬이라는 아프리카인을 보내셔서 짐을 나누어지고 그 길을 함께 걷게 하셨다. 내 생각에 그 어두운 길이 조금은 밝아졌을 것 같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셨기 때문이다. 당신도 결코 홀로 걷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동이 튼다. 밤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골짜기는 머무르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시 23:4)라고 했다. 하나님은 다윗을 거기에 머물라고 두신 것이 아니었다. 음침한 골짜기는 잠시 거쳐 가는 곳일 뿐이었다. 하나님과 함께 말이다.
당신이 지금 그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다면 먼저 거쳐 간 사람을 통해 평안과 힘을 얻으라. 그리고 당신도 후에 그 골짜기를 지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라.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인생이 그렇다.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 한다. 괴로움을 겪으며 우리는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기억하게 된다.
고통에 선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을 붙들려고 그분을 향해 손을 뻗는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에게 한 번도 강제로 억류당하거나 노예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고통의 경험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 것이다.
우리는 고통을 꺼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사용하실 수 있음을, 또 사용하실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받은 고통으로 인해 우리는 고통 받는 다른 사람을 더욱 잘 섬길 수 있다. 또 많은 경우에,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바로 사용하셔서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신다.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 우리의 인성을 다듬으신다. 또한 우리가 정말 싫어하는 것을 사용하기도 하신다. 괴로워하는 영혼에 임하는 고통은 공포에 질린 사람의 몸에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같은 역할을 해서 영적으로 예민해지고 하나님께 더 집중하게 된다. 절박함 속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삶에 하나님이 꼭 필요하시다는 것을 깨닫고 절대 혼자서는 인생을 살아나갈 수 없음을 느끼게 된다.
인생이 절박하고 마음에 절망이 차오를 때, 하나님께서 다 돌보셔서 해결해 주실 것임을 기억하라. 그는 부서지고 잃어버린 바 된 것을 다시 찾아 세워 주신다.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해 주신다. 인생의 어두운 밤에 당신과 함께 걸어 주신다. 당신의 날을 사랑과 선함으로 채우시고 당신의 영혼을 희망으로 채우신다.
내가 이것을 단언하는 것은 예수님도 그 고난의 금요일 어두운 무덤 속에 자신을 누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국에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 그는 다시 살아 나셔서 주일의 찬란한 해를 비추셨다. 그는 어두운 지구에 아침 해를 가져다 주셨다.
목차
추천의 글 1부 어두운 밤 2부 회색빛의 나날 | 8. 지나칠 수 없는 일 3부 환한 아침 |
대상독자
인생의 고통을 경험한 그리스도인
변화된 삶을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저자소개
파머 친첸(Palmer Chinchen)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로는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인생에는 이러한 길들이 있다. 이집트처럼 혹은 나망가처럼 어두운 길, 누구나 걷기를 끔찍이도 꺼려하는 그런 길 말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해해야 할 것은 오직 어두운 길을 통해야만 다다를 수 있는 영적인 성숙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어두운 고통의 시간을 통해 우리를 성숙하게 하시는데, 그것은 꽃이 피는 햇빛 찬란한 곳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험난한 그 길을 걸으라. 어두운 길로 들어가라. 그 여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을 성숙하게 하실 것이다.
인생은 부서진 길이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벅찬 길이다. 끊임없이 덜컹거리고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맞닥뜨리는 이 길에서 영혼은 메말라 버린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 길의 어디에선가 포기하고 만다. 사랑을 포기하고, 미래를 포기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한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두라. 이 길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인생길이다. 그리고 당신은 홀로 걷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 어두운 길을 걷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잘 아시는 예수님이 오늘도 당신과 함께 걸으시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셨듯이 주님은 떠나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2천 년 전 어느 어두운 오후,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흙먼지 가득한 길과 험한 언덕을 거쳐 골고다로 십자가를 끌고 가셨다. 죽음의 장소로 가는 길이 험하고 십자가는 무거워 그분의 발걸음이 늦춰졌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시몬이라는 아프리카인을 보내셔서 짐을 나누어지고 그 길을 함께 걷게 하셨다. 내 생각에 그 어두운 길이 조금은 밝아졌을 것 같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셨기 때문이다. 당신도 결코 홀로 걷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동이 튼다. 밤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골짜기는 머무르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시 23:4)라고 했다. 하나님은 다윗을 거기에 머물라고 두신 것이 아니었다. 음침한 골짜기는 잠시 거쳐 가는 곳일 뿐이었다. 하나님과 함께 말이다.
당신이 지금 그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다면 먼저 거쳐 간 사람을 통해 평안과 힘을 얻으라. 그리고 당신도 후에 그 골짜기를 지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라.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인생이 그렇다.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 한다. 괴로움을 겪으며 우리는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기억하게 된다.
고통에 선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을 붙들려고 그분을 향해 손을 뻗는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에게 한 번도 강제로 억류당하거나 노예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고통의 경험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 것이다.
우리는 고통을 꺼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사용하실 수 있음을, 또 사용하실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받은 고통으로 인해 우리는 고통 받는 다른 사람을 더욱 잘 섬길 수 있다. 또 많은 경우에,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바로 사용하셔서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신다.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 우리의 인성을 다듬으신다. 또한 우리가 정말 싫어하는 것을 사용하기도 하신다. 괴로워하는 영혼에 임하는 고통은 공포에 질린 사람의 몸에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같은 역할을 해서 영적으로 예민해지고 하나님께 더 집중하게 된다. 절박함 속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삶에 하나님이 꼭 필요하시다는 것을 깨닫고 절대 혼자서는 인생을 살아나갈 수 없음을 느끼게 된다.
인생이 절박하고 마음에 절망이 차오를 때, 하나님께서 다 돌보셔서 해결해 주실 것임을 기억하라. 그는 부서지고 잃어버린 바 된 것을 다시 찾아 세워 주신다.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해 주신다. 인생의 어두운 밤에 당신과 함께 걸어 주신다. 당신의 날을 사랑과 선함으로 채우시고 당신의 영혼을 희망으로 채우신다.
내가 이것을 단언하는 것은 예수님도 그 고난의 금요일 어두운 무덤 속에 자신을 누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국에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 그는 다시 살아 나셔서 주일의 찬란한 해를 비추셨다. 그는 어두운 지구에 아침 해를 가져다 주셨다.
목차
추천의 글 1부 어두운 밤 2부 회색빛의 나날 | 8. 지나칠 수 없는 일 3부 환한 아침 |
대상독자
인생의 고통을 경험한 그리스도인
변화된 삶을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저자소개
파머 친첸(Palmer Chinchen)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로는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