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 전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된 이래 교회가 부흥하는 과정에서 소흘한 일중 하나는 목회의 중심을 지나치게 교회와 목회자에게 집중시킨 것입니다. 그 결과 성도들은 목회의 방관자로 전락하면서 영적인 힘을 잃게 되고 그들이 속한 가정 역시 온갖 갈등과 고통 속에서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그 처절한 결과를 우리는 “교회의 급격한 쇠퇴”속에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사역의 근본을 뒤흔든 치명적인 잘못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체로서 모든 성도들의 은사에 따른 봉사와 헌신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교회 중심사역을 가정과 교회가 함께 중심이 되는 동역 목회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들을 작은 교회로 세워 가정의 부모들을 자신의 가정을 목회하는 사역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많은 시간을 교회보다는 가정에 머무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삶이 있는 역동적인 사역지이며 교회의 기초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가정을 말씀으로 든든히 세우는 것이 교회를 살리는 지름길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목회자가 먼저 자신의 가정을 작은 교회로 목회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체험된 변화의 능력을 나누면서 부모들을 훈련시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컴파스는 컴파스 말씀목회의 세 가지 영역을 제시합니다.
① 패밀리 북클럽 사역(교회)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가정에 대한 가정도서를 성도들이 한 달에 한권씩 읽고 함께 모여 아래의 내용들을 나눕니다. 그것은 책을 통해 얻게 된 교훈, 받은 책망, 그리고 의로운 삶을 위한 결단 등입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성도들은 작은 교회로서의 성경적 가정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가치관과 내면의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② 가정목회사역
■ 가정예배
가정을 작은 교회로 세워 부모가 가족들과 함께 컴파스 가정예배지의 내용을 따라 매일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가족들의 바쁜 일정들을 고려할 때 이것은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참 예배를 체험하지 못한 능력 없는 형식적인 예배의 경험 때문입니다.
부모가 가정에서의 삶의 예배와 말씀에 대한 순종을 통해 변화를 체험하게 되면 삶의 우선순위를 기꺼이 가정예배에 두고, 가정예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변화가 능력임을 깨닫게 됩니다.
■ 성령이 역사하는 삶의 현장
말씀으로 변화된 가족들이 그 삶을 보여주면서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소개하고 그리스도의 가정으로 세우는 것만이 가정과 교회가 살 길입니다. 그러면 형식적인 전도 프로그램에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③ 컴파스 성경학교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성경의 저자인 하나님과 대화하는 신앙훈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이라면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매일 읽고 듣고 순종하는 일은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도의 내면이 변화되는데 이 같은 변화는 영적성숙과 함께 진지한 교회성장의 기초를 이루게 됩니다.
이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쉽게 쓰여진 컴파스 바이블 스터디 교재가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컴파스 말씀목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02)461-4141로 문의주세요.
